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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낙서

한자의 기초

한글을 읽다보면, 한자를 근원한 낱말들이 많다. 예전에는 짐작해서 맞추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쓰던 용어만 쓰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제 새로운 용어를 보면, 감조차 못잡는 일이 비일비재 해졌다.  네이버에서 한자의 음과 뜻을 통해 뜻을 파악하지만, 한자를 보면, 기본적인 한자 외에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공부 시작에 앞서 한자의 기초를 설명하고자 한다.


1. 육서[書] : 한자의 성립을 6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분류법이다

  • 상형[形]: 눈에 보이는 사물의 모양을 그린 문자.
  • 지사[事]: 추상적인 개념이나, 일을 부호화 시킨 문자.
  • 회의(意): 둘이상의 문자가 뜻의 역할로 이루어진 문자.
  • 형성(): 둘이상의 문자가 각각, 뜻, 음을 역할로 이루어진 문자.
  • 전주(): 이미 있는 글자의 뜻을 확대하여, 다른 뜻으로 끌어내는 문자. (유의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 가차(): 비슷한 음의 글자를 임시로 빌려 쓴 문자. (티비, 컴퓨터)

2. 부수: 한자를 이루는 기본 문자, 글자의 뜻을 짐작하게 한다.
  • 머리- 글자 위에 위치
  • 발*다리- 글자의 아래에 위치
  • 몸*에운담- 글자를 몸처럼 에워싸고 있는 부분
  • 변(邊) - 글자의 왼쪽에 위치
  • 방(傍) - 글자의 오른쪽에 위치
  • 엄-글자의 위와 왼쪽을 덮고 있는 부수
  • 받침- 글자의 위와 왼쪽을 덮고 있는 부수
  • 제부수- 글자 자체가 부수인 글자


3. 필순의 원칙

  • 왼쪽->오른쪽
  • 위->아래
  • 가로와 세로 획이 겹칠때는 가로획 먼저
  • 좌 우 대칭인 경우, 가운데 중->좌->우
  • 몸과 안 구성-> 몸 먼저 구성
  • 가운데를 뚫는 획은 나중에 긋는다
  • 허리를 끊는 획은 맨 나중에
  • 삐침->파임
  • 오른쪽 위의 점은 맨 나중에
  • 받침으로 쓰이는 글자
    • 크게 생겼으면, 맨 나중에
    • 작게 생겼으면 먼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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