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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팁/IT기기 관련 tip

2017년에도 유용하게 쓰일 아이폰/아이패드 어플 추천/정리





아이패드/아이폰 어플 정리


블로그를 통해 아마 여러 어플들을 접해봤을것이고, 앱스토어에 들어가서도 많이 다운 받아봤을 것이야. 시대 타는 어플도 많고, 괜찮은 어플이어도 얼마 안가, 하던 습관대로 쓰다 마는 어플들도 있더라. 나도 지금 쓰는 어플들을 매일 다 사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 폰에 잔존하고 있고, 요리를 하다가 필요한 순간에  꼭 냉장고 한켠에 쳐박혀있는 케첩의 느낌을 가진 어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회사 밖을 나오는 순간 유용하게 될 어플들 


최초 게시일자: 2017-04-16



회사 끝나면, 가던 음식점 가는건 지겹고, 그렇다고 새로운거 찾자니 잘 모르겠고, 주말에 시간은 났는데, 네이버에다가 뭐라고 쳐야할지 모르겠고, 이럴땐 이 어플 써봐 



1.1 전국맛집 TOP 1000(무료)


 


보시다시피, 맛집 찾아주는 어플이야. 앱의 구성을 표로 나타내보았어 
본인이 맛칼럼니스트(주변 지역 다장악하신분)라고 생각된다면 신선하게 떠오르는 음식점들을 맛집랭킹 메뉴를 활용하면 좋고, 또 여행 계획 짤려는데 음식점 아무데나 가기 그럴때 지역별 메뉴를 이용하고, 본인이 어디 출장 나갔는데 주변을 잘모를때 위치 파악 승인 눌러서 주변맛집 봐서 빠르게 정보를 얻는것도 나쁘지 않고, 테마별은 뭐 특별한 음식이 땡길때 거기에 특화된 음식점을 찾을때 좋겠지. 테마별에 속해 있는 상황별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와 함께, 직장인이라면, 야심한 밤에 라는 구성도 있고, 스페셜 안에는 티비에서 방영되었던, 음식점이름과 위치 나와. 꽤 직관적인 어플이니까, 한번 체험해봐.

 전국 맛집 TOP 1000

 맛집랭킹

 지역별

 테마별

 주변맛집

 리뷰

 실시간랭킹

주간랭킹

쿠폰랭킹

내주변랭킹

 

 금요미식회

상황별

메뉴별

스페셜

 

 (Beta 버젼)




전국맛집 홈



1.2 머핀(무료)



처음 이거 다운받았을때, 뭔가 싶었다. 지도도 아닌게, 그렇다고 핫플레이스를 정리 해놓는 어플도 아니고, 그래도 계속 쓰다보니 어느정도 정이 들것 같은 어플이다. 특징이, 사람들이 주제를 정해놓고, 발자취를 남기는 형식인데, 그 발자취에 사진을 올려 놓는것이다, 예를 들어, 홍대 근처 6000원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을 모아놓는 사람도 있는가 반면, 외국가서 본인 발자취를 지도에 남기는 것이다. 더불어, 다른 사람이 만든 지도를 팔로우해서 내 지도와 함께 보는게 가능.  어떤 어플인지 딱 짤라 말하자면, 인스타그램 + 네이버 블로그의 지도?? 아직 많은 컨텐츠가 있는 편은 아니고, 방향성이 딱 정해진 어플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의 발자취를 나중에 참고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 어플 사용하는것 나쁘지 않다.


1.3 Travalloon(무료)


머핀과 지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기는 하나, 좀 더 질적인것을 제공한다. 그리고 머핀은 국소적인것들, 실생활에 더욱더 밀접하다면, travalloon은 관광 명소에 더욱더 치중한다. 어플 내에 검색창에 들어가, 원하는 키워드를 치면 질문자도 있고, 답변도 경험을 통한 꽤 질적인 글들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Travalloon 자체에서, 명소나, 그 나라 음식 소개 같은 글들을 포스팅하는데, 비행기 좌석에 꽂혀있는 잡지의 소개 글들을 연상시키는듯 하다. 부가 기능에는 관련 여행책(무/유료)을 판매하고, 또 지도에, 그 지역에 맞는 소개 동영상들이 포스팅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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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파파고(무료)


이건 간단히 말해서, 번역 어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의역 어플이다. 구글번역기 한번쯤은 경험 해봤을꺼라 한다. 알파고도 개발하는 구글이 번역기는 옆 친구보다 못할때 그 답답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상해 여행 갔을때, 바디랭귀지가 딸려,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 어플에 내가 하고자 하는말을 쓰고 현지인이 알아 봤을때의 성취감과 알수 없는 희열감은, (다시) 이루 말 할 수 없다. 지나가다 외국인이 뭐라고 쏼라쏼라하면, 어플키고 핸드폰을 건네주면, sorry i cannot speak that language라는 어색한 상황은 모면 할 수 있다. 기능에는 사진 문자(OCR) 인식기능, 음성 인식기능도 있고, 간단한 회화 템플릿도 있다.












DSLR이 있어야 멋진 작품이 나오나? 이제는 폰만들면 사진이 찍힌다, 그런데 역시 본인이 사진을 찍으면 지루하기 짝이 없고, 저장소에 추억팔이로 밖에 전락되지 않지, 당신을 신의손으로 불리게해줄 어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2.1 롤리캠(무료)


여친한테 사진찍다가 항상 혼난다면, 이 어플은 기본이다. 피부톤 보정은 물론 얼굴형에 따른 보정도 들어있다. 그러니, 여친한테 예쁨 받고 싶다면 이 어플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풍경사진은 많이 찍어도, 본인 셀카 한장 안찍는 아재도, 이 어플을 이용하면서 얼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부가기능에는 화면에 글쓰기, 타이핑, 스티커 붙이기도 있어서, 의외로 심심치 않게 가지고 놀수 있어.




2.2 스프링(무료)

얼굴 보정했으면 몸과 얼굴 사이즈도 리사이징 해야, 완벽한 사기 아니겠어?? 여친한테 울 남친 센스 쩔어, 친구들한테 자랑하는 소리 들리고 싶다면, 이건 필수 템이야, 말은 필요없고, 내가 좋아하는 개그맨 이수근을 보정 전후로 한 사진을 올려둘께, 판단은 알아서....


2.3 FOODIE(무료)


맛집을 찾아서 탐방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본인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본 사진을 많이 찍긴하는데, 가끔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면, 무언가 허전하고, 공감각적인 감성 (미각->시각표현화)을 살리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살리고 싶을때 이 어플을 소개한다. 팁을 말하자면, 음식을 찍을때, 메인디쉬에 집중하는게 좋다, 고기면 고기, 파스타면 파스타, 나머지 반찬들은 Side dish답게 side에 놓고 찍자. 일본 가정식집을 가면 여러 종류의 반찬들이 나오는데, 필터로 다 커버할려면, 업그레이드 된 급식판 버젼 밖에 안되보이므로 참고~!



2. ALPACA(무료)

사진을 많이 찍다보면, 좋은 구도를 잡기위해, 비슷하지만 결국엔 중복된 사진을 찍거나, 좋은 포인트를 잡기위해 연사촬영을 하다보면, 정작 필요한 사진은 10~20%에 불과하다. 그러면 사진첩에 들어가 일일히 찾아서 삭제하기 귀찮은데, 비슷한 사진을 싸잡아서 그룹화 시켜주는 어플이 이 어플이다. 남기고 싶은 사진은 남기고, 지우고 싶은 사진은 버튼 하나로 다 처리 해주는 아주 효율적인 어플이니까, 용량 부족하고, 정리 하기는 귀찮은 고귀하신분들을 위한 쌈빡한 어플.






2.5 Musemage(무료)


왜 사진에 관련된 어플은 많은데, 비디오에는 없을까 하는 궁금증을 품으신 분 없었나? 그나마 있는것도, 제한이 많고, 움짤 위주 어플들이다. 그러나 이 어플은 찍을때부터 보정을 하게끔 해주고, 찍은 후에도 간단한 필터 효과, 및 합치기를 가능하게 해준다. 아직은 가볍게 스티커를 동영상안에 붙이는 기능은 없는듯하다. 준프로급의 실력으로 늘리고 싶다면, 한번쯤 가지고 있다가 갖고 노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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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인스타 (카톡은 두 말할것도 없고),,,, 흠 워낙 많이 보지, 가끔은 저 세계는 웬지 나랑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해, 나도 자랑하고 싶은 사진 좀 올리고 싶은데, 그렇다고 바쁜 와중에 빽도시락 다 먹고, 빈 그릇 올리기 그렇잖아. 그런 참여의 기회를 늘려주는 특이한 social을 알려주고자해 

3.1 Frip (무료)

이 어플은  아웃도어 여행, 피트니스, 문화생활을 가르쳐주는 모임인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약간 더 액티브한 low quality의 백화점 문화센터라고나 할까? (물론 이 어플을 까는거는 아니지만, 아직 문화센터처럼 체계화되지 않고, 호스트 또한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인정할껀 인정하자, 물론 프로 호스트도 있지만>, 그런데 그만큼 가격도 부담이 없어) 칼퇴가 가능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주말에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방콕하기 싫은데 선뜻 밖에 나가서 문화생활 못하시는 분들한테도 추천해. 분위기에따라 수업형식으로 강의만 듣는경우도 있고, 문화를 배우는것을 바탕으로 깔고, 사람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여러모로 손해 안보니까, 삼선에서, 운동화 갈아 신길 바래. 




3.2 소모임 (무료)


음... 정확한건 아니지만, 프립의 시초 어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꺼야, 주로관심사 맞는 사람끼리 동호회하는 형식인데, 재밌는거는 주제가 있는 동호회도 있고, 동네 사람끼리 그냥 왁자지껄 떠드는 모임도 있는가 반면, 선생님이 자신 클래스를 홍보하기 위한 모임도 있어, 어플 처음에 가입하면 본인이 사는 지역을 구단위로 선택하고 거주 위주로 정보가 올라오고, 내 이웃들이 글도 올려, 가끔 주위 사람들이 뭐하고 사는지 보고, 동호회에 가입하면 정모도 주기적으로 하니까 동네 사람과 친해지거나, 관심사를 공유하는데, 이만한 어플이 없는듯해, 친목 위주면 프립보다 더 잘 활성화 되어있다고 생각하면돼.









사람 만나는 직종을 가져서 퇴근길만이라도 동공에 힘빼고 음악만 듣고 간다던지, 아이폰과 눈싸움 하듯 게임을 하고싶다던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자신만의 동굴 세계에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추천한다. 

4.1 SoundCloud (무료)



벅스/멜론 보통 다들 정액권 정도는 끊고 사는걸로 알고 있다. 노래 찾기 귀찮아서 TOP100을 돌려보지만, 아이돌 천지의 돌림노래로 지우는 고생을 하고 있다는것도 다반사라는걸 알고 있다. 본인은 종특이라, 인디 힙합 노래 위주로 듣는데, 어느새 찾는것도 귀찮아져서, 듣던 노래만 계속 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렇다고 노래 사이트의 방대한 자료 속에서 보석을 찾자니, 마치 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면서, 지나간 간판의 이름을 기억해내라는것과 비슷 한듯하다. 그럴때 추천해줄만한게 이 어플이다. 장점은 절대 당신 스스로 찾으면 못 찾을 법한 노래들을 임의로 들려주고, 괜찮은 노래 있으면 재생 목록에 추가가 가능하며, 벅스/멜론 처럼 그 어플을 끄지 않는 이상, 휴대폰 화면을 꺼도 계속 들을 수 있다.  

4.2 Shazam/SoundHound (무료)

Shazam과 SoundHound는 지나가다 좋은 노래가 들릴때, 제목 찾아주는 어플이다. Shazam위주로 노래를 검색하는데, 가끔 못잡아내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 보험으로 SoundHound 틀어서 잡으면 잡힌다. SoundHound가 허밍도 잡아줘서 그런가? 여하튼 그 외에 부가기능은 생략하겠다 안쓸꺼 뻔하고 귀찮다.



4.3 Simply Piano(무료/앱 내 구입)




피아노 보조 어플이다. 처음에는 그냥 애들 장난 어플인줄 알았는데, 나름 퀄리티 있다. 피아노를 치면 음성을 인식하고 다음 노트로 넘어가는데, 그게 꽤 정확하고 빠르게 반응해서 놀랬다. 아직 바이엘 치는 실력밖에 안돼서 더 알아봐야겠지만, 집에 먼지 쌓인 피아노 있으면 한번 이 어플 깔고 쳐봐라. 감성 돋는다. 피아노가 없는 상황에서도 앱내에 가상 건반 있으니까, 간간히 연습하기에 좋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어플이 공짜일리 없지, 두개 초과로 강의를 들을려면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해야되고, 이 업그레이드는 심지어 구독권이다ㅜㅜ. 뭐 어쨋든 사용은 가능하니까 괜찮어....


4.4 Geometry Wars 3 ($9.99)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굳이 비교하기는 싫지만, 안드로이드에서 어플 수가 방대해서, 찾기 힘든 보석같은 어플들을 잘 끄집어 내준다(체감이 그렇더라고). 특히,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 같은 경우는 상업성 띄는 게임이 비일비재해서, 게임하는 기분이 아니라, 상술에 놀아나는 기분이다. 처음 아이폰을 사고, 다운 받게 된 게임이 Geometry Wars 3 였는데, 손끝으로 기하학적인 공간에, 미러볼 디스코 팡팡적인 색깔에, 손끝으로 피구하는 기분이다. 의외로 빠져들고, 잔인성, 폭력성 없이, 뇌의 찌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다. 




4.5 Peak (무료, 앱 내구입, 평생 회원권 $109.99)




뇌과학자와 게임전문가가 합심해서, 만든 게임이다. 뭐 그게 얼마나 뇌기능을 향상 시킬지는 모르겠지만.... 마냥 뇌 꺼내놓고 게임하기 싫으신분들, 본인의 능력을 한단계 발달 시키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꽤 세부적인 분야로 나눠놓고 뇌를 활성화 시킨다(기억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정신의 민첩성, 협응력, 창조성, 감정조절<?이런것까지 생겼다>). 초기에 비해 업데이트도 꾸준히 해서 나름 많이 콘텐츠가 풍부해진 어플이다. 갤노4 사용할 때도 즐겨했던 게임이다. 그리고 아이폰 유저인 친구랑 같이 하면 승부욕도 생겨서,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 어플에 있는 peak 게임의 한 종류가 갤노4에는 없어서 (업데이트가 늦었나), 다음 폰은 아이폰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제약이 많다, 본인은 세달권 끊어서 했었는데, 또 안하다보니까 실력 떨어진거에 실망해서 그 후로 안하는중이다. 하지만 요즘은 시간이 많아지고, 괜찮은 게임도 내부에 많이 나온것 같아서 평생회원권을 세일할때 살까 생각중이다.
*이런 뇌기능활성화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다른 어플 Lumosity도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4.6 컨셉 (무료/앱 내 구입)

폰 위주로 많이 소개했으니, 이제는 패드 위주로 넘어가볼까 한다. 스케치 어플인데, 어설픈 색깔 몇개와, 펜 도구 몇개 던져놓고, 스케치 어플이라 자칭하는 아류 어플들과 대조되게, 잘 짜여져있는 구성력을 소유하고 있다. 첫번째로 컬러 혹은 펜 탭을 터치하면, 휠이 나오는데 기능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헷갈릴법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끔 해놨다, Wiggle factor또한 주목할만한 기능인데 선을 그릴때 날것(스케치) 그대로 표현하고 싶거나, 아니면 약간의 stabilization이 필요할때 조절 할 수 있게 해놓은 기능이다.  또 컨셉의 장점은 vector로 움직이기때문에 아무리 그림을 확대하거나 축소해도 선이 깨지지 않고, 그려놓은 선이나 도형에 손가락를 꾹 누르고 있으면 이동, 복사, 모양 변형까지 가능하다. 또한 arc tool이라는 도구는 줄자, 도형자 같은 성능을 낸다. Grid  기능이 있어서 정확하게 떨어지는 값 같은 그림을 그릴때 무척이나 도움이 되더라...


4.7 Procreate ($5.99)


Concept어플이 잘짜여진 각본, 수학같은 그림이라면, procreate은 즉흥적이고, 감성적인 어플이다. 4k 캔버스를 지원하며, 사이즈 조정 가능하고 브러쉬 종류만해도 100 종이 넘는다. 물론 100 종이 일렬로 나와있으면 양에 압도 되겠지만, 다행히 종류별로 분류 해놓아서 부담없이 시도 해볼수 있다. 다중 레이어 기능도 있고, 레이어의 투명도도 조절 할 수 있다. 또 레이어 순서를 바꿀수도 있고 복사 할 수도 있고, 기본적인것 같지만 상당부분의 어플들이 이러한 디테일들을 못갖고 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procreate은 얼마나 많은 점을 신경썼는지 느낄 수 있을것이다. 오래된 어플이다보니 유튜브에 튜토리얼도 많다. 건투를 빈다.



어플을 갖는다고 본인이 화가가 될꺼라고 생각하지말자, 어플을 다운받는 이후로, 기능에는 뭐가 있는지 훑어보고 익히는데 시간을 어느정도 투자해야 자유롭고 재밌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아직도, 폰을 연락과 인터넷 서칭의 수단으로만 쓰고 있다, 뭐 추가적으로 내비??택시?정도랄까. 그 정도면 뭐 폴더폰을 사용했을때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에 박수를 친다. 짝짝짝. 하지만 당신이 발전한만큼 어플들도 많은 변천사 끝에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런 매력적인 어플들을 두고, 카톡 

5.1 53 paper (무료)

말이 필요없는 어플이다. 딱딱한 메모 앱 대신에, 쓸 수 있는데,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말보다는 동영상을 보시라.

https://www.youtube.com/watch?v=JBIlB8o8ikc

https://www.youtube.com/watch?v=OR-QkBXRQ-Q

손으로 정확한 원을 그려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라, 다이어그램 하나 그릴려는데 수존증 걸린것처럼 선하나 그리는데, 자글자글한 선이 꼴베기 싫어, 정작 중요한 아이디어 필기 못하시는 분들 추천, 그리고 체크리스트 일일히 재미없게 글로 쓰고 지워버리는 사람들에게 추천, 여행하다가, 일렁이는 감성이 있다, 사진만 찍고 나중에 정리할려다보면 그 감성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심심해보이는 사진만 있을뿐이다. 간편하게 사진과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고, 노트카드처럼 모아서 볼 수 있게 이 어플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5.2 Notability ($10.99)


아이패드를 아이폰의 큰 화면 버전으로만 쓰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한다. 강의 필기용 어플이다. 본인은 갤럭시노트프로 태블릿을 쓰다가 애플 제품으로 넘어왔을때, 필기 어플 컨텐츠가 너무 부족해서, 실망을 많이 했었으나, 이제는 애플 펜슬도 나오고, 아이패드에만 국한적이었던 어플이 폰으로도 연동되면서, 3D touch를 활용한 미리보기 기능도 되었다. 5년전에 샀던 이 어플이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면서도 요금 하나 받지 않으니, 효자 어플이라 생각 많이 한다.  Upad도 써봤고 noteshelf도 써봤으나, upad는 꽤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아 보였으나 업데이트는 2016년 이후로 하나도 안돼었고, 사진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가끔 버벅거린다. Notability와 같이 Noteshelf는 녹음기능도 되고 종이용지의 종류도 많아서 더 괜찮아 보이나, 아직도 ipad에 국한적이라는게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다. 굳이 둘을 비교하고자 한다면, 노타빌리티는 연습장에 가깝고, Noteshelf는 다이어리, 캘린더에 가깝다. 기호에 맞춰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5.3 LiquidText (무료/ 인앱구매/ $10.99/아이패드전용)

PDF 파일의 장 페이지를 보다보면, 필수 불가결하게 밑줄을 긋는다던지, 중요한 문장은 따로 필기를 할 것이다. 종이 pdf라면 상관이 없는데, 단말기를 통해 pdf를 넘기다보면 이거 여간 쉬운 일이 아니고, 정신 산만하다. 종이로 계속 인쇄하자니 잉크 값도 아까울때가 있을것이다. 그러한 단말기와 종이의 장점만을 뽑아 해결해준게 LiquidText이다. 어플을 열면, pdf 옆면에, workspace가 있다. pdf에 중요한 문장에 밑줄을 긋고, 손가락으로 누르고 있으면 밑줄 그은 지점을 workspace로 drag 할 수 있다. 복사된 글을 드래그 하다보면 중요한 문장들이 블록처럼 계속 이어져 있고, 그 블록에다가 코멘트도 달 수 있으며, pdf에 뿐만아니라 workspace에도 필기가 가능하다.

Highlight View라는 기능도 있는데, 손가락을 pdf에 대고 손가락을 오므리면 본인이 highlight친 부분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다. 방대한 페이지를 일일히 넘겨가면서 찾는것보다, 손가락 몇번 꼬집어서 모아서 볼 수 있으니, 여러 장으로 된 종이 사이에 중요한 글들을 훑는 느낌이 난다. 그리고 부가기능에는 텍스트네 글 찾아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다른 어플들과 심상치 않은점은 highlight 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다. 동영상 첨부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8JcSVzFN2M)


5.4 AT-보이는 디데이(무료/인앱구매)

D-day 표시해주는 어플이다. 심플하다. 이쁘다. 그리고 시각적이다. 그래서 추천한다.


5.5 Pocket(무료/인앱구매)

네이버, 다음 기사 읽다가 간직하고 싶을때, 흥미로운 주제를 봤는데 읽은 시간은 없고 나중에 읽고 싶을때, 혹은 동영상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해서 소장하고 싶을때 이 어플에다가 그대로 공유만 하면 된다. 






5.6 Clips(무료/인앱구매)

Pocket과 스크랩 한다는 면에서 비슷하나, 더 밀접하게 접근 되어있다. Pocket은 기사 전체 스크랩이 위주라면, Clips는 URL 및 텍스트 스크랩 위주다, 장점은 키보드, 위젯에도 Clips가 침범해 있어서, pocket으로 스크랩하기 애매한 것이나, 앱을 종료하기 귀찮을때 쓰면 딱이다. 

요즘 애플에서 clips라는 어플을 꽤 밀고 있던데, 이거랑은 다른거니까 헷갈리지 말자......




5.7 Chinese Skill(무료/인앱구매)

글로벌시대인데 제 2외국어 어는정도 찔러는 봐야하지 않을까, 심심하기만한 폰 색깔 좀 입혀보자, 컨텐츠 구성은 문제를 맞출때마다 경험치가 올라가게 되어있고, 문제마다 음성이 저절로 틀어지며, 객관식, 순서 맞추기, 한문 손가락으로 쓰기등 거의 세뇌형식으로 돌아간다. 당신이 해야할것은 일단 뇌를 꺼내놓고 하라는데로만 하면 된다.






5.8 Moyamo(무료)

지나가다가, 예쁜 꽃이나, 신기한 식물을 보고 호기심을 품은 적은 없었나?? 이름은 알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내야할지 난감한 그대에게, 이 어플을 추천한다. 바로 사진찍고 포스팅하면, 몸을 돌리는 순간 답변들이 쏟아진다. 그뿐만이랴? 나이가 들수록 꽃에 대한 감성이 강해지는데, 그 감성을 잘 표현해내는 아마추어 작가의 글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맘에 드는 식물은 있는데, 특이해서 구하기 힘들때 여기서 소유자에게 구매 신청을 할 수도 있으니, 그 감성 사그러트리지 말자.



5.9 Toss (무료)

송금 할때 여간 귀찮은것 아니다. 친구끼리 더치페이하다가, 현금 모자란놈때문에 내 계좌번호를 알려줘야되고 그 입금 시간까지 또 기다려외는 똥줄 타는감 귀찮다. 인터넷으로 하면 일일히 activex를 깔아야하고 다른곳에서 무통장 입금하다가, 수수료 떼면 기분만 찜찜하다. 그럴때 이 어플 추천한다. 보낼 금액 받는 사람, 암호만 입력하면 송금 완료~! 또 카드를 연동 시켜놓으면 카드내역도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으니 여간 편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