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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팁/청각 예술 정보

힙합 엘이는 어떤곳인가?

요즘 외국 힙합에 빠지게 되었는데, 듣다보니 가사와 자막이 궁금해졌다. 

그렇게 한국어로 풀이된 자막을 찾다보니, 우연히 들어가지게 된 힙합 엘이 (hiphop le). Limited Edition의 약자로, 국내외 흑인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흑인음악 온라인 웹진 & 커뮤니티란다.

힙합 관심 많은 분들은 그냥 들어가서 이것저것 눌러 봐도 되지만, 나는 이 웹사이트를 간략하게  소개 해보고자 한다.


구성을 보면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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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믹스테입 

 

 신곡 , 뮤비

포커스 

 

 

 

 

워크룸  
      

갤러리

 
      

아이콘 샵

 


뉴스는 직관적이니 설명은 생략한다.


매거진의 기획 기사는 어떤 아티스트나 크루에 주제를 정해놓고 그 주제를 풀어나가는데, 예를 들면, 올해 위즈칼리파 내한 공연은 역시 시작 전부터 많은 관객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혹시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아니면 어떤 노래를 부를껀지 맛보게 해줄려고, 힙엘 기자가 셋리스트(setlist)의 노래들을 유튜브링크를 걸어 소개했다. 또, 다른 예는 justmusic의 파급효과와 우리효과를 비교해서, 글을 풀어나감. 


연재기사를 들어가면 밑의 태그가 나오면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빨간색은 아직도 연재중인거고, 검은색의 글씨는 완결된 기사이다. 그 중 맘에 드는것은 엘이 플레이리스트, pick LE, 흑인음악 입문가이드다. 괜찮은 곡들을 줍줍 많이 할 수도 있다.


라이프스타일까지의 영역을 넘보고 있는 힙합 엘이, 기획 기사에는 패션을 소개하는 글도 있고 테크에서는, 음악 장비를 소개하는 글들이 많다. 그렇다면 라이프스타일의 뉴스에는 도대체 뭐가 있는것일까, 역시 그 분야에 맞게 신발 옷등이 소개되고 있다. 후기는 뭔 놈의 후기인가, 하는 마음에 들어가봤는데, 그래피티나, 힙합 관련 상영회, 프로젝트등의 후기를 쓰고 있다. 힙합 문화 이런식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간이다.


The LE 구간의 영상 with 자막과 노래 가사 해석란이 이 웹사이트에 정말 큰 역할을 한다. 백날 외국힙합 소개해도 내가 공감하지 못하면 접근이 어려워지는 외국 힙합, 이제 나도 해석 할 수 있다. 


community는 말그대로 힙합엘이에서 올리는게 아니라, 회원들이 노멀하게 올리는 구간이다. 그 중 믹스테입은 신기하게 회원들이 본인 앨범을 올리는곳이다. 리스너는  희귀성과 신선함에 귀호강 가고 괜찮은 구간이다. 워크룸은 말 그대로 회원들이 자유롭게 랩을 하거나 음악을 작업해서 올리는 구간이다. 심심하면 들어봐도 좋다.




ETC에서 알려주고 싶은게 있다. 블랙랩은 주로 비트메이킹에 관련된 개인 레슨들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공지를 보면 곧 없어진다고 한다. 3/28일에 올라왔는데, 왜 아직까지 안없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비트메이킹에 관심 많으신분이라면 이 구간에서 놀아도되고, 만약에 사라졌다고 한다면 이 작성자의 블로그를 들어가보시라 (http://odeng2580.blog.me/).

컴페티션은 주어진 비트에 본인의 랩을 녹음해서 다른 랩퍼들과 비교했을때 괜찮으면 채택되는건데, 관심있으면 흥얼 거리지말고 아이폰으로 녹음해서 올려라.... 뭐 나는 리스너니 듣기만 할테다.


이상 힙합엘이를 대충 소개해보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은 알려줬으니 알아서 취향따라 찾길 바란다. 그 외에 괜찮은 힙합 웹사이트는 힙합 플레이야인데, 나도 요즘 여기 안들어가지기 시작해서..... 그냥 알아만 두시라.... 본인은힙합 엘이로 충분한 재미 보고 있다.